배우 김태희(44)가 최근 명동성당 청년 미사에 ‘깜짝’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1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이 미사는 평신도 주일을 맞아 청년들에게 신앙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김태희는 미사에 참석한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신앙 체험을 알리기 위해 독서대 앞에 섰다. 그녀의 등장에 많은 청년들은 눈을 떼지 못했고, 휴대전화로 그 모습을 담기 바빴다. 그런 김태희가 어떤 말을 남겼는지, 그 속에 담긴 진심은 무엇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행복을 위한 신앙 김태희는 미사 중 "저에게 성당에 왜 다니느냐고 묻는다면 부연 설명 없이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간결한 대답에는 그녀의 신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념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