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주요 이슈 시사 모음 정리 요약

• 정부는 2025년 의과대학 정원 신청 결과,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추가 증원을 신청했다고 발표. 지난해 11월 증원 수요를 상회하며 비수도권 대학의 신청 비율은 72%로 나타남. 정부는 평가기준 준수를 전제로 신속한 정원 배정을 계획하며,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대부분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됨. 이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추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의대생 동맹 휴학은 허가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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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과 조국이 만나 "윤석열 정권, 검찰 독재 종식 위해 협력" 선언. 이들은 단결하고 힘을 합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강조.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협력을 강조하며 동지 관계임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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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레스트 산 베이스캠프에 럭셔리 텐트 등장으로 혼잡 우려, 네팔 당국은 규제 강화. 방문객 수 급증으로 상업 시설 경쟁 심화, 부유한 고객에게 침대, TV, 개인욕실 등 편의 제공. 트레킹 회사 비판과 함께 정부는 텐트 크기 제한과 부지 공정할당 규정 발표. 헬리콥터 사용도 긴급 상황에만 허용, 야크 사용 촉진. 에베레스트는 쓰레기 문제로도 고전, 등반객에게 직접 쓰레기 처리 의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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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올해 첫 자사주 매입 결정. 매입량은 42만5895주, 약 750억원 규모. 6일부터 장내 매수 진행.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 효과와 주주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셀트리온은 최근 저평가된 기업 가치에 대응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힘. 지난해에는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올해 1월에는 230만9813주를 소각. 셀트리온은 미국 내 신약 짐펜트라 시장 진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기업 가치를 강화할 계획.

 

• 금감원장 이복현은 홍콩 H지수 ELS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 어려운 결정력 투자자에게는 100% 배상 가능성을 언급. 재투자자의 경우 위험 고지가 있었다면 판매사 면책 가능성 언급. 11일 책임 분담기준안 발표 예정이며, 일괄 배상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 배상 비율은 상황에 따라 0~100% 열려 있으며, 기후변화 및 산업형 어업 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스트레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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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이 2023년 광학솔루션 사업에 3830억원 시설투자로 전년 대비 80% 감소. 문혁수 대표의 수익 기반 성장 추진과 함께 높은 애플 의존도로 새로운 성장 동력 필요. 이미지 센서 부품의 가격 상승과 애플의 아이폰 수요 감소로 수익성 저하, 영업이익률은 2021년 8.5%, 2022년 6.5%, 2023년 4%로 감소.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사 다양화를 통해 리스크 완화를 계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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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 'PCPOSOS' 연구 결과를 미국 물리학회에서 발표. 그러나 발표 내용은 LK-99와 유사하며 완전 부양과 전기 저항 0 입증에 실패. 전문가들은 "PCPOSOS를 상온 초전도체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 김현탁 교수는 논문 발표 전 '아카이브'에 제조법 발표 예정. 또한, 휴스턴대 연구팀은 LK-99의 초전도체적 특성을 황화구리 불순물과 관련 짓고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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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9조원 가까이 주식을 판매하며 ‘팔자’ 기조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계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은 차익 실현에 주력하며 국내 증시에 대한 흥미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 금액은 11% 증가, 그러나 개인의 코스피 매매 패턴은 주가 상승 기대보다 차익 실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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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8% 이상 상승하여 6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레이스케일뿐 아니라 다른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ETF에도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에서는 사상 최고치 달성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블랙록의 IBIT 상품의 거래량이 21억달러를 돌파하며 비트코인 ETF 상품에 지난주에만 17억3000만달러가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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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과 두나무 등 가상자산 관련 종목의 장외주식 가격이 최근 1개월 사이에 40% 이상 상승. 수수료 수익 증가 전망. 가상자산 시장 호황에 따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주가도 상승.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계좌 제공하는 케이뱅크 주가도 크게 상승. 케이뱅크,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선정해 상장 준비 중. 전문가들은 조정 가능성도 언급하며 빗썸 등의 수익이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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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은 지난 4일 HD현대중공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이어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송전을 시작한 경위를 설명. 회사는 HD현대중공업의 직원들이 군사 비밀문서를 열람하고 동영상 촬영했을 때 상급자의 결재가 있었음을 피의자 신문조서를 통해 입증했다고 주장. HD현대중공업은 “이해하기 어려운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법원 판결과 방사청의 심의를 거쳐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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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따른 전공의 미복귀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7000여명에게 면허정지 처분을 예고. 의료 현장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대응 강화, 비대면 진료 확대, 예비재원 투입, 간호사 역할 확대 등 4가지 대책 발표.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병원급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대체인력 채용 등을 통해 대응할 예정. 병원 대체인력 재정 지원도 추진하며 응급상황에 유연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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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에 사이버 공격을 강화하고 있음을 국가정보원이 확인. 최근 A사와 B사가 해킹을 당해 제품 설계 도면과 설비 현장 사진 등이 유출됨. 북한 해킹 조직은 취약점 노출된 업체를 표적으로 삼아 ‘Living off the Land’(LotL)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안 도구로 쉽게 탐지되지 않음. 북한은 대북 제재와 무기 개발 수요로 반도체 생산 준비에 나섰을 가능성도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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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개 의과대학 총 신입생 증원 신청이 정부의 예상치 2000명을 넘어 2082명, 32개 지방 대학은 2배 이상 신청. 서울 8개 대학도 30~50명 정도로 신청 예상. 증원에는 대학 측과 반대 의견이 충돌, 의대는 어려움 지적. 특히, 지방대가 주도적으로 큰 규모로 증원 신청해 지역 의료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남. 증원 결과는 5일 이후에 나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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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디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투자자들로부터 250억원 물량 중 10%만 청약되며 냉소적인 반응을 얻었다. 주관사가 90% 물량을 인수하지만, 수수료로 높은 금액을 받아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짐. 대규모 주식 발행이 예상되지만, 오버행으로 인한 불안이 높아졌고, 자금 사용목적이 상당 부분 채무 상환에 집중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자금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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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전지 밸류체인 기업 민테크가 상장 준비 중, 희망 공모가는 6500~8500원. 에코프로파트너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주주 보유.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세 번째 '따따블' 유력 종목으로 떠올림. 전기차 시장 침체로 변수는 있지만, 배터리 상태 진단과 재활용 사업 등 다각화 전략이 주목받음. 공모 자금은 신사옥 건축과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될 예정.

 

• 삼성전자가 HBM3E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양산을 앞당기고, 엔비디아의 인증을 획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HBM3E 양산 계획이며, 엔비디아 제품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 투입된 엔지니어 약 100명이 집중 노력 중. 전체적인 HBM3E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마이크론은 HBM3E 양산 발표로 경쟁에 끼어들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경쟁이 예상되며,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H200에 HBM3E를 탑재하는 계획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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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25포인트(0.42%) 하락한 2662.02로 개장했고, 코스닥은 7.24포인트(0.83%) 상승한 865.73을 기록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하락,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혼조. 미국 주식시장 하락, 테슬라 중국 출하량 감소 소식, 2차전지주 약세 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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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북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 윤우성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SNS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다. 경북대 총장은 의대 정원을 110명에서 250명으로 증원 계획 밝힘. 윤 교수는 현장 의사들의 목소리가 무시되고 정부의 무리한 정책에 반발하며 더 이상 의사 생활에 참여할 수 없다며 의원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의료 정책에 대한 합리적 토론의 부재와 정부의 무관심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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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신차 판촉 행사를 진행 중.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한 고객에게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으로 최대 50만원 할인 제공. 제네시스는 수입차 및 제네시스 차량 보유 시 G90 구매 시 100만원, 기아는 EV페스타로 EV6, EV9, 니로EV 등 전기차를 100~350만원 할인. 기아 K5, K8 재고차에 100만원 할인 및 저금리 혜택, KG모빌리티는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무상 4WD 장착과 KGM포인트 증정, 한국지엠 쉐보레는 다양한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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