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주요 이슈 시사 모음 정리 요약

•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모금 행사로 진행된 '발가락에 묻은 땅콩버터 핥기' 챌린지가 아동 학대로 비판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발가락에 땅콩버터를 묻힌 뒤 핥는 이벤트를 통해 모금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정치인들도 이를 비난하며 감독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해당 행사로 약 2억원을 모금했으며, 학생들은 발가락을 핥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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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2월 수입차 판매량이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2월 신규등록 대수는 1만62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주요 브랜드 중 BMW는 5% 감소하고, 메르세데스-벤츠와 렉서스는 각각 35%, 32% 감소했다. 전체 신규등록 물량의 54.7%를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8876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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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에 제출된 의대 증원 요청 규모는 3401명으로 지난해 수요조사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반도체 학과는 수요 감소로 등록 포기율이 증가하며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의대 정원 확대로 첨단학과 진학이 어려워지면서 반도체계약학과에서 중복 합격자를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산업은 외국인으로 인한 인력 부족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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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령자인 117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생일을 맞이했다. 미국에서 출생한 그는 8살 때 스페인으로 이주하며 카탈루냐에서 거주 중. 청각 장애와 노화로 이동에 어려움은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문제 없음. 장수 비결은 질서, 평온함, 가족 및 친구와의 좋은 관계, 자연과의 접촉, 정서적 안정, 걱정하지 말 것, 유해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것 등을 꼽았다.

 

• 한 제약사 영업사원이 의사의 심부름 도맡아 폭로하며 의혹이 증폭. 의사 집회에 제약사 직원 동원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영업사원 A는 의사의 부탁으로 노트북 교체, 문서 프로그램 설치,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다른 익명 제약사 영업사원들도 힘들고 악덕적인 의사들이라고 폭로. 논란 속에 현대판 노예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의혹은 의사-제약사 간 리베이트 문제 등과 연관돼 제약업계에 불매운동 우려도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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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정부의 ISA 비과세 혜택 확대 발표 이후 2배 증가. 2024년 가입자 수는 2023년 말 대비 125% 증가하며, 입금잔고도 2배 증가. ISA는 주식,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과세로 운용할 수 있어 인기. 정부의 비과세 혜택 확대로 가입자 증가세 예상되며, 최근 중개형ISA 신규 개설 이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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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공천 '시스템 공천' 문제 제기. 대구 지역에서 홍석준 의원이 유영하 변호사 단수공천에 이의신청. 유경준 의원은 강남병에서 단수공천으로 인해 컷오프됨에 불만 제기 및 이의제기. 유변호사 공천에는 '탄핵의 강' 논란도 제기. 국민의힘 내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유경준 의원이 단수공천으로 선출됐으며, 해당 지역구에서 이의제기와 무소속 출마 등 이어지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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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주식 시장이 대체로 미국·중국에 이어 4위로 성장하며 투자의 주목을 받고 있음. 국내에서 직접 투자 어려워 ETF나 공모펀드 통한 투자 방법 강조. 상장 ETF 5종 중 3개월 수익률은 13%↑. 삼성, 미래에셋, 키움 등 자산운용사들이 인도 ETF 출시 확대. ETF 외에도 중소형주 위주 공모펀드도 높은 성과를 거두며 개인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음. 인도 증시의 성장세와 관련한 글로벌 투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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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도로 보수 공무원이 항의 민원에 공개된 뒤 숨진 채 발견.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 공개로 악성 민원 폭주, 운영진 사과 및 게시글 삭제. 누리꾼은 말단 공무원에게 악성 민원을 넣고 인신공격한 행동에 비판. 김포시민들은 사과하며 무례한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함. 경찰은 현재까지 유족 조사에서 인과관계 확인 불가 및 범죄 혐의 없음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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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공천 과정 논란을 국민의힘과 대비해 비판. 원희룡 후보와 인천 GTX 노선 문제 언급. 김영주 부의장 공천에 대한 비판과 돈봉투 의혹에 대한 비유 활용. 언론 가짜뉴스 비판 및 국민의힘의 후보들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 언급. "민주당은 객관적 평가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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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지난해 하반기 불공정 채용 점검 결과 발표. 627개소에서 281건의 위법·부당 채용 적발. 온라인 구인공고에서 무관 정보 요구, 심사비용 전가 등 위반 사례 확인. 고용부, 워크넷에 법 준수 팝업 안내와 구직자에게 고지사항 추가 예정. 민간취업포털에도 연 2회 집중 모니터링 계획. 이정식 고용부 장관, 온라인 채용을 법 준수하도록 청년 권익보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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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의대 정원 조절에 따른 혼란과 대비해, 일본의 경험을 살펴보고 있다.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의료 대책을 논의해왔으며, 의대 정원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지역적 쏠림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의료 수가 인상과 처우 개선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의료보장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중시하며 변화를 차분히 추진하는 접근이 특징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프로세스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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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IPO를 통해 코스피에 상장되었다. 성장세와 글로벌 확장으로 주목받지만, 상장 후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에이피알은 홈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로 성공을 거두며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제2공장 증설로 대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상장 후 주가 부진에도 글로벌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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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판매가 활기를 띠며 2023년에는 복권 판매액이 6조7507억원에 이르렀다. 경기 침체로 인해 로또를 통한 일확천금 희망이 높아져 서민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고 있다. 지난해 로또 판매액은 전체 복권 중 5조652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민층은 인생 역전과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나려는 마음으로 로또를 선호하며, 복권 구매는 경기 침체 시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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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0일 총선부터 국가 및 지방 공무원 중 선거사무에 참여하는 자에게 최대 2일 휴무가 보장된다.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 등은 선거일에 기본 1일 휴무, 토요일 또는 공휴일 근무 시 1일 추가 휴무 가능. 법정공휴일에 출근 시 15시간 이상 근로에 대한 휴식 시간을 고려하여 휴무를 늘릴 수 있음. 국회의원 선거부터 적용되며, 휴식 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의 선거 참여를 촉진하고 부담을 경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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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선전하며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사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헤일리 전 대사의 향후 일정이 슈퍼화요일 이후 확인되지 않아 사퇴가 예상되며, 현재의 선거사무에 집중하고 있음. 트럼프는 슈퍼화요일에서 승전하며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름. 헤일리의 사퇴로 트럼프 후보 지명 방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사퇴 시 트럼프 지지 여부 결정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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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성일종 국방위 여당 간사의 막말 논란에 대해 '경계령'을 내렸다. 성 의원이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로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위기관리 조치로, 성 의원은 더 주의를 당부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국민의힘은 과거 막말로 참패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어 위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홍영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 공천 과정 불만과 '이재명 사당화'에 분노. 탈당파 6명으로 늘며 '민주연대' 추진 가능성. 홍 의원은 민주당의 부정적 행보와 가치의 무너짐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이재명 정권을 심판하고 불공정한 공천에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탈당 파동이 이어지며 총선에서의 판세에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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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MH 소속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가 중국 시장 철수 결정. 중국 소비 열풍과 현지 브랜드 성장에 부진으로 판매 감소. 중국 세포라 등 온·오프라인 매장 철수, 2007년 진출 후 17년만에 결단. 베네피트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으나, 가격 경쟁력 부족과 소비자 층 대응 실패로 어려움 겪어. LVMH 그룹의 명품 브랜드 중 철수사례로 주목되며 중국 시장 동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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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 선언하며 "이재명 사당화에 분노"를 밝혔다. 공천과정에서의 불만과 이재명 정치적 세력화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이탈한 것으로, 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정치적 분위기 변화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당내 갈등과 리더십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며 정당의 안정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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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탈북자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정치범들이 핵시설로 보내져 강제 노역을 하고 있으며, 그곳은 감옥과 같은 환경이라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죽어야 하는 대상들을 해당 시설로 보내고 있다고도 밝혀졌다. A씨는 핵기지에서 군사복무한 사람들이 방사선에 노출돼 3년 만에 죽는다고 언급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던 그녀가 탈북 결심을 한 이유도 설명되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와 핵시설 간의 연관성은 이전에도 관련 기관들이 우려를 표명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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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주요 핫이슈 시사 모음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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