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주요 이슈 시사 뉴스 모음 요약 정리

• 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현경 배우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과 만나 장례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현경은 대한민국 연극계 거물로, 1955년 연극 '사육신'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0년대 이후 연극무대에서 주목받았으며 다수의 연기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고인의 영결식은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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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는 3월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는다. 의대 학장 반발에도 불구하고, 40개 대학 대다수가 증원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정원 증원 수요는 2000명 이상 될 전망이다. 학계는 "이번이 마지막 증원 기회"로 판단하며, 증원 신청 규모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다. 증원 대상으로는 소규모 의대부터 수도권 의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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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거 유세 중 식당에서 밥 맛이 없다는 항의를 받고, 한 시민은 "나는 민주당원"이라며 악수 거부. 다른 테이블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소개되자 한 여성이 민주당원임을 강조하며 악수를 거부함. 원 전 장관은 "민주당원이라도 악수할 수 있죠"라며 이해를 청함. 후에 식당을 나가며 "다 같이 좋아야죠"라고 말함. 이번 총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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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은 6만2036달러로 0.84% 하락, 이더리움은 3417달러에 소폭 하락. 현물 ETF 승인 후 과열된 시장이 안정화되며 가상자산 시세가 일시적 하락세.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3400만 달러로 0.48% 상승.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에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내에는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 언급. 이더리움은 13일 메인넷 업데이트를 앞두고 거래 편의성 향상으로 인한 긍정적 전망도 있음.

 

• 대구지법 제2형사단은 국가유공자증을 보여주며 버스요금 미납한 70대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300만 원 선고. 지난해 국가유공자증 제시 후 욕설과 실랑이로 승객 12명이 다른 버스로 갈아타게 함. 국가유공자 혜택이 요금 선결제로 변경된 현재에 미숙한 행동으로 인한 처벌. 재판부는 전력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벌금 선고하며 피고인의 부적절한 행동을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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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부의장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 결정. 김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 수락.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여의도정치 변화를 위해 중도층 외연 확장 취지. 국민의힘 입당을 통해 생활정치, 소외계층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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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공부방 운영자, 어린 제자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성추행하여 징역 2년 6개월 선고. 피고인은 학생들을 꾸중하며 가슴 등을 만지는 등의 행위로 6차례 성폭력을 저질렀음.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며, 피고인이 계속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일할 위험이 있어 법정구속을 명령함.
• 세계일주 유튜버 '용진캠프'가 아르메니아 여행 중 현지 가이드에게 폭언과 살해 협박을 받아 도움을 요청. 협찬으로 아르메니아를 방문한 용진캠프는 가이드 A씨로부터 금품과 선물을 요구받다가 폭언과 협박을 당했고,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피해 은신처로 이동. 유튜브에 긴급 상황을 공유하며 생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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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셀프 주유소에서의 카드 결제 시 '초과 결제' 주의를 당부. 실제 주유 금액과 선결제 금액 불일치로 인한 한도 초과로 선결제 취소 안 될 수 있음. 소비자는 주유 후 영수증과 한도 초과 거절 메시지 확인해 초과 결제 여부 파악하고, 발생 시 주유소 문의나 전화로 취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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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이 2040년까지 800조원으로 성장 전망.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UAM 상용화를 시범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며, 국내 기업 7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준비 중. 2035년에는 UAM이 일상화되어 고급택시 수준의 가격으로 도심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는 1인승 UAM 기체 OPPAV가 실증 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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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은 의사협회의 3일 여의도 총궐기대회에 대해 "준법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며 소음과 교통 불편 관리를 강조. 의료계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며 대규모 집결로 인한 문제에 대처하고, 사법절차와 관련된 수사에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2만 명 규모의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며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 반대의사를 표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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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법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가상화폐 투자 명목으로 30차례에 걸쳐 약 20억원을 가로챈 30대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인터넷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해 환심을 사고 가상화폐 투자금을 받아간 사기 행각이 폭로됐으며, 피해자는 2명으로 약 15억원이 넘는 돈을 손해봤다. 피고인은 거액을 가로챈 돈을 활용해 별풍선 구매 및 다른 투자에 사용했으며, 법원은 가해자의 행동을 엄벌하고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를 감안해 양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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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연신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굉음을 내며 질주하다가 9중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켜 1명 사망, 13명 부상을 낸 모습이 CCTV에 담겼다. 79세 운전자는 기억 손실을 주장하며 사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사고 피해자 중에는 70대 보행자가 포함돼 있으며,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이 나타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를 향후 교통사고 처리 예정이며 급발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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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은 코스피 상장사의 상장 폐지 절차 개선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의 최대 기간을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코스닥 상장사의 심사를 3심제에서 2심제로 줄이는 방안을 연내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는 부적합한 사유 발생 시 코스피 상장사는 최대 4년의 개선기간을, 코스닥 상장사는 최대 2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조치는 기업의 상장 폐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합리화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위는 이를 향후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의사들이 대한의사협회 주최의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 총궐기대회'를 개최. 경찰은 2만명이 참석하는 집회에 대비해 3200명의 경찰력 배치 및 관리, 긴급 대응을 강조. 정부는 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회의를 진행. 의협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총궐기를 통한 요구를 강화하고, 경찰에 의한 압수수색에 대한 분노를 표명. 관련하여 지난 29일까지의 복귀 기한을 정하고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정부와 의사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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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다트(DART) 편집기를 개선하여 16만2,000명의 공시서류 제출인들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공시를 작성·제출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사업·분·반기보고서 자동변환, PDF 파일 첨부, 키워드 찾아 바꾸기, 맞춤법 검사, 수식 자동 계산, 하이퍼링크 설정 등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기업은 보다 간편한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공시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투자자도 손쉽게 공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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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경찰서가 마약 투약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며 주유소 세차장 입구를 막은 혐의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마약 투여 후 차를 주차하고 있는 도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또한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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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저평가된 주가를 가진 기업들이 실망 매물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옥석가리기가 예상된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이고 여력이 있는 기업으로 하나금융지주와 키움증권, 코스맥스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한국금융지주와 더블유게임즈를,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와 코스맥스를 추천하며, 유안타증권은 더블유게임즈와 인텍플러스도 매수 전략이 유효한 종목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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