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 前 경남도지사, 現 행안부 장관 유력자, 그에 대해 알아보자.

김경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제37대 경상남도지사로 활동한 인물이다. 1967년 12월 1일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다. 김해 김씨 본관 출신으로, 4남 1녀 중 장남이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정순과 두 아들 김동찬, 김지호가 있다. 학력은 고성국민학교와 천전국민학교를 거쳐 진주남중학교, 진주동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에서 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병역은 전시근로역 근위지절강직으로 복무했으며, 종교는 가톨릭(세례명 바오로)이다. 신체 조건은 키 177cm, 혈액형 AB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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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력 측면에서 김경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초창기에는 신계륜, 유선호, 임채정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하였고, 이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및 제1부속실, 연설기획비서관 등 요직을 거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보담당비서관으로서도 일하며 봉하재단 사무국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 활동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경남 김해시 을 지역위원장과 경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 청년일자리 TF위원 등 여러 요직을 맡으며 당내 영향력을 키웠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중앙 정치에도 깊이 관여했다.

2018년 7월 1일 민선 7기 제37대 경상남도지사로 취임하여 2021년 7월 21일까지 재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경남 FC 구단주로서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썼으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학문적으로도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객원교수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초청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또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으로서 시민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경수: 대한민국의 정치인, 참여정부 및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거치며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한 인물로, 민주당 내에서는 친노·친문계열의 핵심 인사로 평가받는다. 그의 정치 인생과 사회적 행보, 논란 및 재기 가능성까지 포괄적으로 살펴보면 한국 현대 정치사의 한 축을 이룬 복합적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1. 김경수 - 출생과 학력

 

김경수는 1964년생으로, 경상남도 진주에서 성장하였다.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두뇌와 성실함으로 주목받았다. 진주천전국민학교를 거쳐 진주남중학교, 진주동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 진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사학 석사를 받았다. 해외 유학 당시에는 고대 영어 번역까지 해내는 등 학문적 깊이와 국제적 감각을 갖추었다.

2. 초기 정치 활동과 참여정부 시절

 

1990년대 중후반부터 정치인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1994년부터 신계륜, 유선호 국회의원의 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입법 및 정책 기획 경험을 쌓았다. 2001년에는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보좌관을 맡았고,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전략기획팀으로 활약했다. 이후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참여정부 출범에 깊이 관여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국정운영기획행정관, 비서, 연설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서 대통령의 메시지와 정책을 뒷받침했다.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후에는 공보담당 비서관을 맡아 그의 유산을 관리했다.

3. 봉하재단과 민주당 내 입지 강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에는 봉하재단 사무국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유산을 계승하는 일에 힘썼다. 2012년 민주통합당 경남 김해시 을 지역위원장으로 정계 복귀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지역구 기반 마련에 나섰다.

그 후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과 세력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김경수는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남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당내 주요 인사로 자리매김했다.

4. 국회의원과 경상남도지사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김해 을 지역구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수행 대변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입법과 정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로 당선되어 민선 7기 첫 임기를 시작했다. 경남 FC 구단주를 겸하며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도 힘썼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임기 중 여러 사건과 논란에 휘말리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게 된다.

5. 정치적 위기와 논란

 

2018년 8월, 경남지사 신분으로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중 정치 유튜버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그의 정치적 입지와 논란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또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법적 문제로 인해 2021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서 경상남도지사직을 상실했다. 이 사건은 한국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김경수 본인과 민주당 내 친문 세력에 대한 평가와 이미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는 수감 중에도 무죄를 주장하며 사면과 가석방을 거부하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 차원의 특별사면으로 뜻하지 않게 사면되었고, 2024년 광복절 특사로 복권되어 정치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

6. 학문과 저술 활동

 

김경수는 정치 외에도 학문과 저술활동을 병행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사람이 있었네》(2014년), 공저로 《봉하일기》(2012년), 《힘의 역전》(2020년), 《대통령 보고서》(2007년) 등이 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책들을 엮으며 참여정부 시절의 경험과 철학을 널리 알렸다.

 

또한, 2023년에는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객원교수로 초청되어 국제적 시각에서 정치와 사회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등 학문적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2024년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초청 연구원으로서도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정치·사회학 연구에도 참여 중이다.

7. 인간적 면모와 여담

 

김경수는 뛰어난 영어 능력과 고전 학문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책벌레’라는 별명을 가졌다. 수감생활 중에도 독서를 하며 지식을 쌓았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그는 노래를 잘 부르는 트로트 애창가이자, 특히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즐겨 부른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화제가 되었는데, 서울대 선후배로 사회에서 재회해 결혼에 골인한 사연이 알려져 있다. 지역과 출신이 다른 영남-호남 출신 부부로, 가족 간 반대도 있었으나 결국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는 177cm의 준수한 키에 깔끔한 외모로도 주목받으며, 정치인의 딱딱한 이미지보다 인간적인 따뜻함과 진솔함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8. 선거 이력 및 정치적 위치

 

김경수는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으나,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2014년과 2018년 경상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되었으나 임기를 완주하지는 못했다.

 

당적은 민주당 계열을 중심으로 출입이 많았다. 1994년 민주당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시민통합당,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등 여러 당을 거쳤으나, 기본적으로 진보 성향의 범여권에 속해있다. 2021년 대법원 판결로 인해 무소속으로 전환했다가 2025년 다시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9. 향후 전망

 

복권 이후 2024년 광복절 특사로 완전히 정치적 복권을 마친 김경수는 2026년 기준으로 정치인으로서 활동할 나이가 여전히 젊은 편이다. 그의 지역 기반과 당내 친문 계파의 지원, 그리고 문재인 정부 시절 쌓은 인맥과 경험은 재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는 학문 연구 및 국제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나, 정계 복귀를 염두에 둔 여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향후 당내 주요 역할이나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가능성도 적지 않다.

10. 결론

 

김경수는 한국 현대 정치사의 복잡한 굴곡을 온몸으로 겪어온 정치인이자,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뛰어난 학식과 정책 역량, 정치적 헌신에도 불구하고 여러 법적·정치적 시련을 겪으면서도 다시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는 그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는 한국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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