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설난영 : 김문수의 아내.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https://tpzjs4.tistory.com/ 2025. 5.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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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영(薛蘭寧, Seol Nan-young)은 1953년 11월 24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시산리에서 태어났다. 경주 설씨와 순창 설씨를 본관으로 하는 집안 출신으로, 5남 3녀 중 셋째로 성장했다.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심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의 은천2차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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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영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슬하에 딸 김동주를 두고 있다. 그녀는 단순한 정치인의 배우자를 넘어, 노동 운동과 사회 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세진전자 노동조합에서 여성부장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했고, 이후 여러 여성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설난영

그녀의 주요 경력으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경기도 걸스카우트 명예위원장,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있다. 이러한 이력은 설난영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인물임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현대 정치와 사회운동사의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설난영은 오랫동안 노동자의 권익 신장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해온 여성 운동가이자 정치인의 배우자로서 묵묵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녀는 단순히 유명 정치인의 배우자라는 틀 안에 갇히지 않고, 독자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대의 흐름에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발을 맞춰왔다. 설난영은 1953년 11월 24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에서 태어나 순천시 별량면에서 성장했다.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하여 노동 운동에 참여하며 청춘을 헌신했고, 이후 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성심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학문을 닦으며 자신만의 시선을 넓혀갔다.

 

1970년대 말, 대한민국이 박정희 정권 아래에서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던 그 시기, 노동 현장에서는 많은 이들이 권리와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설난영은 세진전자 노동조합의 위원장으로서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전면에 나섰고, 그 활동을 통해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던 김문수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동지에서 연인이 되었고, 함께 시대의 격랑을 건너며 지금까지 삶을 이어가고 있다. 설난영은 당시를 회고하며 김문수의 첫인상을 “촌놈 같았지만 파란 작업복이 잘 어울리고 순수하고 착해 보였다”고 회상했다. 겉모습은 소박했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은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는 말에서, 그녀가 당시 무엇을 보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념과 삶의 방향이 맞닿은 곳에서 만났고, 이후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격변기를 함께하며 개인의 삶을 넘어 시대와 사회를 바꾸는 데 일조했다.

2025년, 남편 김문수가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서 설난영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선거 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그녀는 조계종 총무원장과 신도회장 등과 20여 분간 비공개 환담을 가진 뒤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과 나란히 자리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경쟁 후보 간의 격렬한 정치 구도 속에서도 정치인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성숙함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회자되었으며, 대중은 이들 두 여성이 보여준 인간적인 교감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설난영은 이처럼 공개석상에서도 고요한 품위와 따뜻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으며, 과거 치열한 노동운동가였던 시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그러나 변함없는 진정성과 결기를 품은 채 대한민국의 정치와 사회에 조용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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