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 당구 얼짱 출신 정치인 및 기업가,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차유람은 1987년 7월 23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유명 당구 선수입니다. 연안 차씨이며, 163cm의 키와 46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손잡이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님과 언니 차보람 씨가 가족입니다. 2015년 6월 20일 작가 이지성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고한나(2015년생)와 아들 고예일(2018년생)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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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학력은 완도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율전중학교를 중퇴했지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체육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프로 당구 선수(포켓 9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겨내컴퍼니의 대표직도 겸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구 선수로서의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차유람: 당구 선수에서 기업인으로, 그리고 정치 활동까지

 

차유람은 1987년 7월 23일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유명 당구 선수이자 기업인입니다. 그녀는 9살이던 1996년 아버지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했으나, 14살이 되던 2000년에 당구로 종목을 변경하며 선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9월 세계적인 당구 스타 자넷 리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얼짱 당구 스타'로 이름을 알렸고,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두 차례의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년 CBSA 베이징 미윈 9볼에서도 우승하며 국제적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12월 기준, WPA 세계랭킹 12위, APBU 아시아 랭킹 2위, 한국랭킹 3위를 기록하며 포켓볼 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국내에서는 김가영 선수에 이어 2인자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뛰어난 미모 덕분에 '당구 여신', '당구 요정'이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당구 여왕'이라는 칭호는 아직 얻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포켓볼에서 3쿠션, 그리고 은퇴와 복귀

 

차유람은 2019년 3쿠션 선수로 전향하며 LPBA에 출전했습니다. 결혼과 육아로 인한 4년간의 공백기 이후의 복귀였기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지만, 종목 변경에 따른 한계를 느끼고 2차전 한 대회만 참가한 후 3차전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당초 2020년 전향을 계획했으나, 2019년 세계 최초로 3쿠션 프로당구 PBA(LPBA)가 창설되며 관심이 높아지자 출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LPBA 2차전 64강 첫 경기에서 조 4위로 탈락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며 비판 여론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차유람 본인도 실망감을 표하며 기본을 익히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웰컴저축은행 소속 팀원으로 PBA 리그에서 활동하며 3쿠션 최강자 프레드릭 쿠드롱과 함께 팀을 이끌었고, 웰컴저축은행배 리그 팀전에서 한국 1인자인 스롱 피아비를 단식에서 꺾는 등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26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쿠션 선수 생활 은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은퇴 전 3년간 LPBA 개인전에서 꾸준히 승률을 높이며 2022년 초 두 차례 4강에 진출하는 등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세 시즌 동안 총 11,525,000원의 누적 상금을 받았습니다. 은퇴 후 2년 만인 2024년 1월 31일, PBA 협회의 공지 및 언론 기사를 통해 국내 여자 프로당구 무대 복귀를 알렸습니다. 2월 4일 개막하는 2023-24 시즌 LPBA 투어 8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아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복귀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연이어 승리하며 64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32강전에서 용현지 선수에게 완패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후 2023-24 시즌 마지막 투어 대회인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에서도 아쉽게 패배하며 시즌을 마감했지만, 총 5전 3승 2패, 에버리지 0.809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기업인으로의 변신과 정치 참여, 그리고 논란

 

선수 생활과 병행하며 차유람은 2019년 1월 '원큐스튜디오'라는 이름의 스포츠 영상 콘텐츠 제작 회사를 설립하며 기업인으로 변신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차유람TV'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사업 참여 및 오프라인 당구장 건립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2022년 3월에는 사명을 '이겨내컴퍼니'로 변경하고,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두 딸 재시, 재아의 콘텐츠 제작까지 맡으며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 '차유람TV'는 국민의힘 입당 후 정치 관련 영상들을 제작했으나, 남편 이지성 작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모든 영상이 삭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이후 건강, 마약, 성범죄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제작했지만 저조한 조회수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2년 5월 13일, 차유람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에 문화체육특보로 합류, 유세 및 홍보 업무를 지원했습니다. 당시 이준석 대표와는 과거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입당 환영식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의 체육 정책과 방역 정책을 비판하며 새 정부에 힘을 보태고 문화 체육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역 선수 신분으로 소속팀과 협회에 미리 알리지 않고 정계에 입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소속 구단인 웰컴저축은행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감을 표하며 대체 선수를 지명해야 했고, 프로당구협회(PBA)는 선수의 정치적 중립성 및 독립성을 규정하는 이른바 '차유람법'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5월 26일 공식적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8회 지선 이후에는 구체적인 정치 계획은 없으며, 당분간 회사 대표로서 밀린 업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남편 이지성 작가의 실언으로 또다시 논란이 일자, 차유람은 아내로서 사과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1월 프로 당구 LPBA 복귀는 남편의 정치적 논란으로 인한 복귀라는 시선도 있었으며, 실제로 정치적 활동은 이전만큼 활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불법 공사로 인한 10억 원대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에서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 신앙 간증에서 "살인보다 하나님을 모르는 죄가 더 무겁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로맨스가 더 필요해' 녹화에서 일반인 남성과 진지하게 연애 중임을 밝혔고, 이듬해 2015년 6월 20일 초등교사 출신 작가 이지성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왼손잡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2012년에는 에세이집 '차유람의 라운드 소나타'를 출간했습니다. 2014년 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 인증 사건을 통해 인터넷 문화를 전혀 모르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MBTI는 ISFP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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