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36대 국무총리, 그에 대해 알아보자.

이해찬은 1952년 7월 10일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면 벽천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 이씨이며,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거주하고 있다. 5남 2녀 중 다섯째로, 형 이해명과 동생 이해만이 있다. 배우자는 김정옥이며, 딸 이현주가 있다. 학력으로는 청양국민학교, 덕수중학교,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중퇴한 후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종교는 무종교이며, 신체는 키 166cm, 몸무게 67kg, 혈액형 A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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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은 정치와 출판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광장서적 사장과 돌베개출판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서울대복학생협의회 대표와 한겨레신문 창간 발기인으로도 활동했다. 정치인으로서는 제13대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다수의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 및 부의장, 당무위원,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고, 평화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통합당, 더불어민주당 등 여러 정당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초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제38대 교육부장관, 제36대 국무총리 등 정부 요직을 맡았다.

 

현재 이해찬은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김대중기념사업회 상임고문, 통일맞이 고문, 전주이씨대동종약원 고문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고문 및 이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주연구원 이사장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중국 특사로도 임명된 바 있다. 이해찬은 7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적 영향력과 경륜이 깊은 인물이다.

이해찬(李海瓚)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2020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기를 마치고 정계에서 은퇴한 인물이다. 그는 1952년생으로 사회학을 전공했고, 민주화운동부터 시작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당직, 그리고 행정부 고위직을 두루 거치며 한국 현대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하나이다.

1. 이해찬 - 학력 및 초기 활동

 

이해찬은 1971년 용산고등학교(22회)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1972년 입학하여 1985년에 졸업하였다. 대학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운동에 깊이 관여했다. 출판계에서도 활동했는데, 1978년 돌베개출판사의 대표를 역임하며 출판 사업에도 참여했다.

2. 정치 입문 및 국회의원 경력

 

이해찬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초선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4대(재선), 15대(3선), 16대(4선), 17대(5선), 19대(6선), 20대(7선)까지 총 7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관악구 을 지역에서 오랜 기간 당선되어 지역구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그는 당내에서 평화민주당 원내부총무, 민주당 당무기획실 실장,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의장,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등 주요 당직을 맡았으며, 2012년과 2018년에는 민주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하였다.

3. 행정부 주요 경력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36대 국무총리로 재임하며 참여정부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이 기간 중 노무현 대통령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며, 국무회의 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담배를 피우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알려져 있다. 또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교육부 장관으로서도 정부 요직을 수행했다.

 

국무총리 재임 시절 세종특별자치시 설계와 추진에도 깊이 관여했으며, 당시 행정부 2인자로서 행정 권한을 강력히 행사하며 ‘실세 총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중국 특사로 임명되어 대외 활동도 수행했다.

4. 정치적 성향 및 영향력

 

이해찬은 강성 성향의 직설적 언어 사용으로 호불호가 뚜렷한 정치인이다. 그가 ‘해찬옹’, ‘대장부엉이’ 등 지지자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별명이 있는 반면, 반대 세력에게는 ‘해골찬’, ‘이해골’ 등 비판적인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민주당 내에서는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대표적 좌장으로 손꼽히며, 문재인 대통령과도 각별한 관계였다. 문재인을 정치권에 끌어들인 ‘킹 메이커’로 평가받으며, 민주당계 대통령을 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당내 선거 전략가로도 유명해, 여러 대통령 선거에서 전략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5. 개인사 및 기타

 

그는 과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에 여러 후유증을 겪기도 했다. 최근에는 손 떨림과 말 더듬는 증상이 포착되면서 건강 문제로 인해 정치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정치인으로도 유명하며,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국무회의 후 함께 담배를 피우던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는 건강 문제로 금연했을 가능성이 있다.

 

신림동에서는 ‘광장서적’이라는 서점을 운영했으며, 고시서적 판매를 통해 지역에서 일정한 명성을 얻기도 했다.

6. 정당 경력 및 선거 이력

 

이해찬은 평화민주당(1988)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여러 민주당계 정당에 소속되었으며, 자의적 당적 변경은 9차례에 달한다. 신민주연합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정계 은퇴했다.

 

주요 선거 이력으로는 1988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 관악구 을 및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회의원 7선을 달성했고, 2012년 민주통합당 대표, 2018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아 당을 이끌었다.

7. 정치적 평가 및 후일담

 

이해찬은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정치인’으로 불릴 정도로 국회의원, 국무총리, 교육부 장관, 당대표, 정무부시장 등 다양한 요직을 경험했다. 다만 법조인이나 군 출신처럼 공직 경력이 다양한 것은 아니며, 순수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다.

 

개혁 성향이면서도 중도 우파에 가까운 성향을 가졌다는 평가도 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정계 은퇴 후 급격히 노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정치적 유산은 민주당 내 친노·친문 진영에 깊이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정책과 민주당 내 선거 전략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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