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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네트웍스의 대주주 변경으로 LS네트웍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주주들은 환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네트웍스 주가는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8.85% 상승한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로 변경된 데 따른 급등세다. 금융위원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하고, LS네트웍스가 직접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소유하게 됐다. LS네트웍스는 이전에 G&A PEF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을 간접 소유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지배구조가 변경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그룹에 정식 편입되면서 사명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다올투자증권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의 격돌이 있었으나 최대주주의 완승으로 끝났다. 2대주주가 제안한 12개의 안건은 모두 부결되거나 자동폐기됐다. 이에 대해 2대주주 측은 앞으로도 최대주주와 이사회를 향한 주주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회사측은 실적 회복을 통해 주주들의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되었으나 대부분이 부결되거나 자동폐기됐다. 이에 대해 2대주주는 앞으로도 최대주주를 향한 견제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의 잘못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주총 의장은 올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회복하여 주주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공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제철은 141억달러 규모의 US스틸 인수를 옹호하며 거래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의 개입은 드문 사례로, 거래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내 정치적 반발과 노동계의 반대에 부딪힌 일본제철은 여전히 거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은 주목된다. US스틸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거래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 대선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발과도 관련이 있다.
- 한국의 아스콘 제조기업인 에스지이(SG)가 최근 조달청과의 아스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아스콘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했다. 계약 규모는 에스지이 단독으로는 726억7500만원이며, 연결법인 및 관계사를 포함하면 총 2037억원에 이른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2년간 86만4000톤의 아스콘을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아스콘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견기업이 수주한 최초의 대규모 계약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에스지이는 이를 발판으로 민수사업 분야에서의 영업을 강화하고, 타지역 아스콘사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에코스틸아스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스지이의 박창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견기업의 역량을 입증했다며,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활용하여 전국적인 아스콘 공급 저변을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시장에서의 도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지이는 또한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사업에 집중하여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 우리금융은 저축은행, PE자산운용, 에프아이에스(FIS) 등 3개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후보자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는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우리PE자산운용에는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우리에프아이에스에는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추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와 우리신용정보의 대표이사는 연임했다. 이들 후보는 각각 우수한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발되었다. 후보 추천은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새로운 역할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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