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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시즌, 행동주의펀드의 활약과 상장사들의 합종연횡

인물사전대백과 2024. 3.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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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다가오면서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이로 인해 행동주의펀드와 상장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광산업의 경우 행동주의를 펼쳐온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총에서 제시한 주주제안을 모두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태광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포를 통해 변화의 동력을 쌓아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해법을 찾아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으로 모두 수용한 바 있습니다. 이는 양사 간에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대화가 이뤄졌음을 시사합니다. 트러스톤은 후보자들이 이사회에 합류하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차파트너스가 주총에서 제출한 주주제안이 글래스루이스로부터 외면받았습니다. 글래스루이스는 주주제안이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주총에서의 결정은 아직 남았으며, 차파트너스는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기존 보유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안건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같은 주주총회를 통한 주주제안의 수용 여부와 이에 따른 기업의 방향성은 주식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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