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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 이후 국가대표로의 선발 여부에 대한 의견이 나뉘었다. 응답자의 46.9%는 선발 찬성을 표명하며 팀 내 비중과 실력 고려를 주장했고, 40.7%는 조직력과 협동성 중시로 선발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성별에 따라 찬성과 반대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연령대에 따라 의견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 중 48.1%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며, 여성 응답자 중 50.3%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 래퍼 최씨가 여자친구에게 안대를 착용시키고 성관계를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최씨는 잘못을 인정했다.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최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었다. 최씨는 여자친구의 눈을 가리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를 미리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현재 3명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2017년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양구 유세 중 만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 대표는 유세 도중 한 식당에서 시민들과 만난 후 이 발언을 했으며, 해당 발언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계양을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1찍도, 2찍도, 모두 계양구민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계양을에서 총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먼이 남편인 유명 안무가 벤저민 마일피드와 11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해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포트먼은 지난달 이혼이 확정됐다. 이혼 소송은 남편 마일피드가 기후운동가 카미유 엔티엔과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불거진 후 이뤄졌다. 마일피드는 에티엔과의 관련된 언론 보도 이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2011년에 아들을 낳고 2012년에 결혼했으며, 이번 이혼으로 약 11년의 결혼 생활을 마쳤다.
- 서울 송파구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남학생과 다툰 여학생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학생은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남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의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6일째인 지난 8일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묘'는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넘어서게 되었다. 개봉 3일째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 영화는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고, 현재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주말에 800만 관객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묘'는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이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독특한 소재로 삼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살아담으면서 주식 보유율은 54.3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 주식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팔아치우면서 순매도 1위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호재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민한 반응으로 두 회사의 주가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증권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AI 관련 반도체 분야에서 독점력을 갖추고 있어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팔고 삼성전자를 사들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어머니에게 당뇨와 고혈압이 발병한 사실을 숨기고 보험 2개에 가입한 A씨가 보험금 1억 1805만원을 취득한 뒤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 A씨는 면책기간이 지난 후에 보험금을 청구하여 검찰에게 기소되었고,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2심에서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면책되었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사기 범행의 시효가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원심을 파기하고, 포괄일죄로 14회의 보험금 청구를 하나로 묶어 적용해 공소시효가 남아 있다고 판결했다.
- 경북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국회의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이 22대 총선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1곳만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 가자지구 북부에서 구호품 낙하산이 투하된 과정에서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주택에 떨어져 5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구호품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작전 중 발생했으며, 미국과 요르단은 자국군 수송기가 투하한 구호품과 이번 사고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공중 투하하는 작전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방식은 효율성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의겸이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후, 선거구 획정 논의 과정에서 소외된 것을 이유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고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기존 선거구의 일부 지역이 다른 지역으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 선거구에 포함돼 경선이 실시된 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는 선거구 획정 논의에 참여하지 못한 비례대표 의원으로서의 입장을 강조하며 중앙당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첫 임기의 마지막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견제구를 내비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를 '전임자'로 지칭하며 향후 대선에서의 대결을 강조했으며, 트럼프의 지지자들과의 대립을 강조하며 총기 규제와 의회 폭동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바이든을 앞선 상태이지만, '샤이 반 트럼프' 표심과 트럼프 지지자들의 영향력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 LIG넥스원이 지난해 매출 2조원 돌파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다음 달 5일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해 임직원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롯데월드는 이를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을 제한하는데, 이는 1989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LIG넥스원의 주요 경영진과 전국 사업장의 4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직원 1인당 동반 인원을 본인 포함 4인으로 제한하되, 다자녀 가구를 위해 자녀는 모두 입장 가능하다. 이 소식은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이러한 대규모 행사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 60대 강남 건물주인 A씨가 출장 세차원 B씨를 욕설과 폭행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새벽 시간대 문자메시지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폭행으로 B씨는 2주 동안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B씨와의 폭행 혐의는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또한 A씨의 주차관리인 C씨는 동료와의 시비로 인해 삽으로 폭행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 인도 남성 7명이 우크라이나 여행 중 러시아 당국에 억류돼 전쟁 참전을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벨라루스 여행 중 러시아로 불법 입국한 후, 어두운 방에서 군복을 입고 서 있는 영상이 나왔다. 인도 당국은 현재 최소 24명의 인도인이 러시아에 억류되거나 강제로 전쟁 참전 중이라고 보고 있으며, 일부는 돈을 벌겠다는 러시아 군의 약속에 속아 최전선에 투입돼 사망한 사례도 있다. 인도 정부는 억류된 시민을 구출하기 위해 러시아 당국과 협력 중이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튀르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이스탄불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는 전쟁 종식 방안과 흑해 곡물 수송 등이 논의되었고,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러시아 초청 여부 등이 언급되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파기한 흑해 곡물협정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튀르키의 중재로 인해 인도주의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 일본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편한 시간에 일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는 비정규직을 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지난해 25~34세 청년 중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은 73만명으로, 10년 전보다 14만명 늘었습니다. 이들 중에서 '편한 시간에 일하고 싶어 비정규직을 선택했다'는 응답이 10년 동안 10.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본의 비정규직 수는 2124만명으로, 2013년보다 218만명 늘어났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정규직 선호의 배경으로 '일보다 삶을 중시하는 태도'가 변화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은 육아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비정규직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도중,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폭행을 시도하고, 다른 남성이 이천수에게 협박을 가하며 가정 상황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천수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가수 김흥국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하며 좌파 연예인들이 앞장서지만 우파 연예인들은 겁먹고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흥국은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4월 10일 총선이 중요하다. 목숨을 걸겠다"며 국민의힘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왜냐? 한 번 반성하시라. 우파 연예인들 목숨 걸어도 누구 하나 보장됐나"라고 말하며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징역 3년 선고된 사건으로, 검찰은 조국 전 민정수석과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이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울산시장 선거 관련 수사를 요청한 의혹을 조사 중이다. 황운하 의원은 검찰 독재정권을 비판하며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현재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으로 수사가 확대되었고, 결과는 총선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분야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핵심 인재의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와 전직 금지 약정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기술과 인재의 사냥은 더 교묘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현재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반도체 부문에서의 기술 유출 적발 건수가 38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핵심기술의 39.6%가 해당합니다.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법적인 처벌 강화와 함께 기술과 인재의 예방적 보호 시스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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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 [분류 전체보기] - 2024.03.08 주요 이슈 시사 토픽 정리 요약 모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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