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비 폭탄 피하기! 실전 생존 가이드**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난방비 폭탄에 시민들은 이미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에너지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가운데 가스공사의 적자, 국제 LNG 가격 급등 등으로 난방비가 급등했다. 이에 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난방비를 절약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 **단열체크 & 방풍작업**:
난방비 절약의 첫 단추는 집의 단열을 체크하는 것! 약한 단열은 창문에 단열재를 붙이고, 문틈은 문풍지로 꼼꼼하게 막아보자. 이렇게 하면 실내 온기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2. **외출버튼 신중 사용**:
외출 버튼은 난방비를 아끼려는 의도에서는 오히려 역효과. 외출 전에는 보일러 온도를 2~3도 정도 낮추고, 외출버튼은 최소화하자. 버튼을 누르면 보일러 동작시간이 늘어나 난방비가 더 들 수 있으니 주의!
3. **난방방식에 따른 세심한 설정**:
난방방식에 따라 설정 방법이 달라진다. 실내 온도 설정은 보일러 센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집이 단열이 잘 되어 있다면 실온 모드가 유리하다. 온돌 모드는 난방수의 온도를 달궈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므로 설정 시 주의가 필요하다.
4. **밸브 잠그지 말고 사용하자**:
집 곳곳에 있는 난방 분배밸브는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꼭 잠그지 말아야 한다. 난방이 필요한 방은 오히려 열어두고 사용하자. 난방비 아끼려다가 동파로 인한 보일러 수리 비용이 더 크게 나올 수 있다.
5. **가습기 활용하여 난방 효율 UP**:
겨울철 적정온도는 18~21도인데, 1도 낮추면 최대 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전기료 부담이 적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 가습기는 수증기가 열을 효율적으로 돌게 해주어 실내 온도가 빨리 올라간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난방비를 절약하면 겨울도 따뜻하게, 동시에 지갑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충청신문이 전하는 겨울 난방 생존 가이드,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