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윤 : 걸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및 배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허가윤은 1990년 5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35세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고, 본관은 양천 허씨입니다. 키는 167cm이고, 체중은 47kg이며, 발 사이즈는 210mm,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오빠가 있습니다. 허가윤은 서울신남성초등학교, 사당중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입니다. 허가윤은 2009년 6월 15일, 그룹 4minute의 디지털 싱글 'Hot Issue'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일로부터 1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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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4minute의 메인 보컬에서 배우로

 

허가윤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4minute의 메인 보컬을 담당했던 멤버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여자 연습생으로, 데뷔 초에는 그룹 콘셉트와의 불일치로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후속 앨범들을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 세련된 비주얼, 서구적인 몸매가 재조명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4minute의 고음을 책임지는 메인 보컬로서, 데뷔곡 'Hot Issue'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래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공항 패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던 시기에 화려한 명품 스타일링으로 '강남여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4minute 해체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2016년 10월 14일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계약하며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음악적 역량과 활동

 

허가윤은 4minute의 메인 보컬답게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합니다. 맑고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 뛰어난 리듬감과 곡 해석력은 그녀의 강점입니다. 굵은 목소리로 무게감을 더하는 전지윤과 달리, 허가윤은 날카롭고 파워풀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미성으로 곡에 포인트를 줍니다. 음역대 또한 넓어서 진성으로 1옥타브 미(E3)부터 3옥타브 파(F5)까지, 가성으로 3옥타브 솔(G5)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목의 내구성이 약해 컨디션에 따라 음이탈이나 고음 발성 시 막히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녀는 2013년 전지윤과 함께 유닛 2YOON(투윤) 활동을 시작했으며, 타이틀곡 '24/7'은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컨트리 팝 장르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습니다. 2010년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OST 'One Two Three', 2011년 '마이 프린세스' OST '바람 불어라', '내게 거짓말을 해봐' OST '뻔뻔한 거짓말', '포세이돈' OST '꿈이라고 생각해', 2014년 '야경꾼 일지' OST '소원', 2015년 '용팔이' OST '악몽'을 불렀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싱어송' OST '눈물 한잔', '괜찮아요', 'I Can't Hear', '거짓말이 늘었어'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희망로드대장정'의 'Be Alright', SBS 가요대전 특별무대 '인어공주' 등 공동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써니사이드의 '나쁜남자 착한여자', 전지윤의 '숲'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연기 활동 및 다양한 일화

 

허가윤은 가수로 활동하며 연기에도 발을 들였습니다.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그룹 스키니 멤버로 특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드라마 '나도, 꽃'에 카메오 출연했습니다.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는 유현경 역을 맡았고, 2013년 '드라마 스페셜 -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에서는 치현 누나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2015년 인기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는 홍민아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2023년 드라마 '오! 영심이'에 여울 역으로 특별 출연했습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2017년 '아빠는 딸'의 안경미 역, 2018년 '배반의 장미'의 배반의 장미 역(특별 출연)과 '마약왕'의 종순이 역, 2020년 '서치 아웃'의 누리 역, 2022년 '싱어송'의 선혜 역이 있습니다.

허가윤은 패션에 대한 뛰어난 관심과 센스로도 유명합니다. '이름이 뭐해요?' 앨범부터 의상 셀렉에 직접 참여했으며, 공항 패션을 개척한 아이돌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2YOON 활동 시에는 앨범 전반적인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하여 컨트리 팝 장르에 맞춰 의상과 소품을 직접 공수하기도 했습니다. 4번째 미니앨범 '포미닛 월드'와 '미쳐' 활동에서도 스타일링 디렉터로 총괄 참여하며 그룹의 콘셉트와 비주얼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녀는 진한 화장보다는 옅은 메이크업이 더 잘 어울리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MBC '꽃다발'에서 공개된 노메이크업 사진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과거 오소녀 연습생이었으며, 이경실, 고현정, 장윤정 등과 닮았다는 평으로 '허경실'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실제 2014년 '해피투게더' 닮은꼴 특집에 이경실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강남여자'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직접 명품이 아닌 옷이 명품으로 소문났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폰뱅킹을 못 할 정도로 컴맹이지만, 패션 제안을 위해 PPT를 직접 만들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4minute '미쳐' 활동 준비 중에는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운전 실력이 뛰어나 '탑기어 코리아 시즌 2' 스타랩타임 기록에서 여자 출연자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애국가를 독창하여 맑은 음색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발목이 너무 가늘어 '나노 발목'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본인은 콤플렉스라 양말을 여러 겹 신는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인 소유와 함께 와인 3병을 마실 정도로 주당이며, 김신영은 소유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했습니다. 2005년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짱 선발대회 노래짱 부문 2위 출신이며, 영화 감상이 취미이고 작사와 노래 부르기가 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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