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축구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손흥민(孫興慜, Son Heung-min)은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출신의 축구 선수로, 1992년 7월 8일생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같은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키는 182cm, 체중은 77kg이며 주로 윙어나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며, 양발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한다.

반응형

손흥민은 FC 서울 유소년 팀을 거쳐 독일의 함부르크 SV와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서는 2010년부터 활동하며 133경기에 출전해 51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손웅정, 어머니 길은자, 형 손흥윤이 있으며, 종교는 무종교다.

 

학력은 부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북중학교와 동북고등학교를 다녔으며, 고등학교는 중퇴했다. 응원가로는 "Nice One Sonny, Nice One Son"이 있으며, MBTI는 ESFJ다. 아디다스가 주요 후원사이며, 개인 브랜드로 NOS7과 INFEELD를 운영하고 있다. 서명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칼럼] 손흥민, 축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다

 

대한민국 축구를 이야기할 때 손흥민이라는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단순한 축구 선수가 아니다. 스포츠와 문화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한 손흥민은, 그가 가진 실력과 인성,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그는 UEFA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의 발은 단지 골문을 향한 것이 아닌,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지평을 향해 있었다. 발롱도르 후보 30인,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단순히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슈퍼스타다.

 

손흥민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저 천재적인 재능만으로 이룬 성취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의 축구 인생은 어릴 적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기본기 훈련에서 비롯됐다.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때까지 다른 기술은 가르치지 않았다는 아버지의 교육 철학은 손흥민의 탄탄한 기술적 토대를 만들었다. 그는 이론적 훈련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익히며 점차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 SV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당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유럽 5대 리그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프리미어 리그 127골, 71도움이라는 기록은 그가 단순한 외국인 선수가 아닌, 리그를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선수임을 보여주는 증표다.

 

국가대표로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은 A매치에서 18세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각각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인상적인 골을 기록했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이끌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그의 리더십과 헌신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하나로 만드는 중심이었다.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 공간을 활용한 지능적인 움직임이 특징이다. 특히 70미터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넣은 골은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골’과 ‘FIFA 푸스카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페널티킥 없이 리그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2021-22 시즌은 그의 결정력과 순도 높은 골 감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또한, 손흥민은 축구 외적으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겸손한 태도는 전 세계 팬들에게 존경을 받기에 충분하다. FIFA 시리즈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 오버롤을 기록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였고, 광고, 브랜드 모델로서도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셀럽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커리어에는 ‘최초’,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는다.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선발 출전 등 이룬 기록 하나하나가 역사다. 그러나 손흥민의 진정한 가치는 숫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인물이며, 어려운 시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웃음을 준 영웅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의 전설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과 감동을 만들어갈 것이다. 손흥민은 단순히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축구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다.

그는 한국 축구의 오늘이자 내일이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손흥민 4강 결장, 해외축구, 손흥민, 손흥민 경기일정, 손흥민 골, 손흥민 이적, 손흥민 연봉, 손흥민 골 동영상, 손흥민 부상, 손흥민 평점, 손흥민 주급, 손흥민 재계약, 손흥민 하이라이트, 손흥민 맨시티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