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제원 : 전 국회의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장제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18, 20,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1967년 4월 13일 부산 직할시 동래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군 복무를 공군에서 상병으로 마친 뒤, 정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에서 시작해, 무소속,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까지 여러 당에서 활동하며 중요한 정치적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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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은 국회에서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에는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의 간사로 활동하며,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또한, 자유한국당에서 수석대변인과 지방선거 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며 당의 주요 정책을 이끌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는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중요한 법안들을 다루었다.

 

장제원은 또한 지역 사회와 학계에서의 영향력도 컸다. 그는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과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으로서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해양 행정 분야에서의 지식을 전파했다. 2025년 3월 31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에서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장제원: 대한민국의 교육자, 정치인, 18·20·21대 국회의원

 

장제원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교육자이자 정치인으로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았다. 그는 1967년 4월 13일 부산직할시에서 사학재벌 정치인 아버지 장성만과 어머니 박동순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장제원은 동래초등학교와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그는 2001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또한, 군 복무는 공군에서 행정병으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복무했으며, 병역을 마친 뒤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장제원은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과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등 교육기관에서도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며 교육계에 기여했다.

정치 활동과 국회의원 경력

 

장제원의 정치 여정은 아버지의 영향력보다는 본인의 역량으로 쌓아온 것이다. 그의 아버지인 장성만 전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 출신이었지만, 정계 입문에서부터 그가 가진 정치적 입지는 부모의 후광보다 자신의 노력에 의한 것이었다. 장제원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되며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그는 정치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다시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에 올라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장제원은 국회에서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여러 정책 위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는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가적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했다. 또한, 장제원은 여러 차례 당적을 바꾸며 다양한 정치적 실험을 했다. 한나라당에서 시작하여 새누리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까지 여러 당을 거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0년 미래통합당으로 합당한 이후에는 당내 핵심 인물로 자리잡으며 '윤핵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했다.

개인적 삶과 논란

 

장제원은 정치인으로서의 활동 외에도 그의 개인적인 삶과 여러 논란들로 종종 화제를 모았다. 가족사와 개인적인 사생활도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장제원의 아들인 장용준(노엘)은 한때 사생활 논란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장제원은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 장제원은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2022년 음주운전 사건을 비롯한 경찰과의 갈등, 그리고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등의 거친 발언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1990년에 발생한 대우 르망 자동차 도난 사건에서 경찰과의 대립이 있었고, 이는 이후 장제원의 경찰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제원은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서 꾸준히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거에서 승리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의 지역 구 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장제원의 정치 경력은 그가 한때 정치인 가문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치적 입지를 스스로 쌓아올린 결과물이다. 그는 다양한 정당을 거치며 자신의 정치적 색깔을 확립하고, 지역구에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치적 경로는 단순히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개인적인 논란과 그로 인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장제원은 정치적 능력과 지역 내 지지를 바탕으로 여러 번의 선거에서 승리하였다.

 

2025년 3월 31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장제원은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정치계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장제원은 비록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었지만, 그의 정치적 유산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