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는 1998년 12월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입니다. 현재 세르비아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등번호 66번을 달고 있으며, 주로 풀백 포지션에서 활약하지만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183cm의 키에 72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의 본관은 순창 설씨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설호강 씨와 어머니, 누나, 그리고 형 설영진 씨가 있습니다.
설영우는 울산 현대 유스팀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하여 언양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이후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에 진학했지만, 프로 선수 생활을 위해 중퇴했습니다. 2020년에는 유스 시절부터 몸담았던 울산 HD FC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K리그에서 66번을 달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2024년부터는 유럽 무대로 진출하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2023년부터 26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등번호 22번을 주로 달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는 설영우는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설영우: 울산의 성골에서 세르비아 리그의 핵심으로, 대한민국 풀백의 미래
설영우는 1998년 12월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입니다. 현재 세르비아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의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까지 모두 마쳤고, 울산 현대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에도 울산 HD FC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국가대표로 성장하며 울산 팬들의 깊은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설영우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축구 지능과 잘 갖춰진 기본기입니다. 대학 시절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백의 스토퍼, 윙어, 심지어 유사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을 자랑합니다.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으로부터 "기본기가 정말 좋은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을 만큼, 정확한 킥과 패스, 그리고 준수한 드리블링을 바탕으로 공격 상황에서 다양한 루트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상대 수비를 혼란시키는 특유의 접는 드리블 동작과 이청용에게 튜터링을 받은 듯한 지능적인 탈압박 능력은 그의 큰 무기입니다. 수비 시에도 뛰어난 지능과 민첩성, 체력을 바탕으로 공간을 커버하고 1대1 수비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점 보완과 끊임없는 성장
하지만 설영우에게도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주력이 K리그 측면 수비수들 사이에서 평범한 수준이라는 점과, 수비 시 과도하게 손을 사용하는 습관으로 인해 페널티킥이나 위험 지역 프리킥을 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은 2023시즌 이후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풀백이자 K리그 탑급 풀백으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습관성 어깨 탈구로 인한 잦은 부상은 그의 커리어에 불안 요소로 작용했으나, 2024시즌 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로는 다행히 이러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롤 모델로 토마 뫼니에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꼽는 설영우는 특히 아놀드와 같은 등번호 66번을 사용하는 등 닮고 싶은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2021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KFA 올해의 영플레이어,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K리그 이달의 선수상과 K리그1 베스트 XI에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울산의 아들에서 국제적인 인기를 얻기까지
울산에서 태어나 자란 설영우는 특유의 울산 사투리 억양을 가지고 있는 '로컬 보이'입니다. 축구 외적으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랩 시리즈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울산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2023년 9월 매각했습니다. 반려견 '설탕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 '설탕이 아빠'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MBTI는 ESFJ로 알려져 있으며, 마리아 샤라포바를 이상형으로 꼽는 등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데뷔 이전에는 울산 현대 팬들 사이에서만 인기가 높았지만, 대표팀에 발탁된 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폭발적인 주목도를 받으며 많은 팬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20년 U23 대표팀으로 이집트 원정을 다녀온 이후 이집트 팬들의 팔로우가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박형식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울산 박형식'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활짝 웃는 모습은 EXO의 백현과 닮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울산의 성골이자 다재다능한 풀백으로 성장한 설영우는 현재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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